이효리, 베컴과 동반 광고캠페인

아시아 최초... 시아라 등 톱스타와 나란히 참여

이수현 기자  |  2010.01.19 09:04
이효리 ⓒ사진=엠넷미디어 이효리 ⓒ사진=엠넷미디어


가수 이효리가 세계적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2010년 글로벌 캠페인에 등장한다.

19일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이효리는 아시아 스타 최초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


엠넷미디어 측은 "이효리는 세계적 팝가수이자 가수인 시아라와 함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우먼스 라인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촬영 현장에서 이효리는 특유의 섹시함과 당당함으로 모든 스태프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캠페인 모델 발탁은 그의 음악적인 재능과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의 방증"이라며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이효리와 또한 그가 모델로 나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올해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글로벌 캠페인에는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힙합 가수 스눕 독, 패션모델 아기네스 딘, 일렉트로닉 가수 다프트 펑크, 영국의 록 밴드 스톤 로지스의 보컬 이안 브라운, 록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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