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무릎팍도사' 출연 앞두고 긴장돼 잠못자"

김지연 기자  |  2010.01.20 23:29


5년 만에 복귀한 배우 박영규가 오랜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긴장돼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박영규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박영규는 "드라마 '해신' 이후 거의 5년 만"이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때문에 긴장돼 어제 잠을 못 잤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박영규는 이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듯 말이 꼬이기도 하는 등 진땀을 흘리는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영규의 외아들은 2004년 21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아들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박영규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해신'을 끝으로 연기생활을 중단, 캐나다에서 생활을 해오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으로 연예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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