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배우가 꿈"

김지연 기자  |  2010.01.21 00:23


5년 만에 복귀한 배우 박영규가 좋은 배우로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삶을 사는 게 꿈이라고 바람을 밝혔다.

박영규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박영규는 "연기는 곧 삶"이라며 "좋은 배우로 국민과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그런 삶을 사는 게 꿈"이라고 털어놨다.

물론 "아들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모든 것을 다 놓을 수밖에 없었다"는 그는 "한때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박영규는 외아들이 2004년 21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을 받고 2005년 KBS 2TV 드라마 '해신'을 끝으로 연기생활을 중단했다. 캐나다에서 생활을 해오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연예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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