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오늘부터 3D 넘어 4D도 상영

전형화 기자  |  2010.01.21 08:54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3D에 이어 4D로 영화를 상영, 후반몰이에 나선다.


21일 '아바타' 직배사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아바타'는 이날부터 상암,용산,영등포,강변 등 서울 소재 CGV 4개관에서 4D로 상영을 실시한다. '아바타' 4D는 기존 3D에 의자가 움직이고 물이 튀기며 바람이 부는 효과를 더해 입체감을 보다 강화해 보여줄 계획이다.

'아바타' 4D 상영은 그동안 3D 상영으로 바람몰이를 일으켰던 데 또 하나의 승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는 2D로 영화를 본 관객이 3D로, 다시 3D를 본 관객이 아이맥스로 영화를 보는 반복관람 형태가 이뤄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4D 상영은 그동안 '놈놈놈' '해운대'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관객동원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아바타'는 3D 상영관이 계속 매진되고 있어 2D에서 4D까지 에스켈레이터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아바타'는 20일까지 960만명을 동원, 23일께 10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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