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일반 출연자에 감동의 뽀뽀 선물

김지연 기자  |  2010.01.21 14:30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일반인 출연자에게 감동의 뽀뽀를 선사했다.

민호는 오는 23일 방송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일반인 출연자와 뽀뽀를 주고받았다.


민호의 뽀뽀 세례로 많은 여성 관객의 부러움을 산 주인공은 충남 서천에 살고 있는 박예숙(56)씨. 박예숙씨는 태어날 때부터 뼈가 약하고 부러져 성장이 멈춰 버리는 골형성부전증(뼈의 발육이 온전하지 못한 선천성 골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에 오십이 넘은 나이지만 키는 고작 80cm다.

하지만 불편함도 잠시 노래를 통해 인생의 기쁨을 얻는다는 박예숙씨는 민호를 향해 "40년만 젊었어도"라는 농반진반의 발언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뽀뽀를 선물(?)했다.


이에 민호 역시 자신을 아껴준 아주머니 팬에게 뽀뽀로 답례, 방청객의 부러움 섞인 환호를 이끌었다.

'스타킹'의 배성우PD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민호가 아주머니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포옹하고 답례뽀뽀도 해줘 연출자인 나도 진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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