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부활 멤버 전원, 올해 버라이어티 투입"

길혜성 기자  |  2010.01.21 17:34
록밴드 부활. 맨 왼쪽이 김태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록밴드 부활. 맨 왼쪽이 김태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조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멤버 전원을 올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OBS에 따르면 부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김태원은 최근 채제민(드럼) 정동하(보컬) 서재혁(베이스) 등 동료들과 함께 OBS와 아리랑TV가 공동제작 콘서트 프로그램 '라이브 H'에 출연했다.


김태원은 이번 녹화에서 부활의 히트곡들을 멤버들과 함께 선사한 것은 물론 이야기 시간도 가졌다.

김태원은 이날 ""봄 개편 시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부활 멤버 전원을 출연시킬 것"이라 말했다. 김태원에 따르면 아직 방송사와 구체적 프로그램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봄에 음악과 버라이어티가 접목된 새로운 프로그램에 자신과 부활 멤버가 함께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김태원은 "단순히 웃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웃음을 조화시켜 전혀 색다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원은 최근 열린 팀 전체 회의를 통해 베이스시트 서재혁과 드러머 채제민을 우선적으로 버라이어티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재혁과 채제민 모두 상당한 입담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의 깜짝 발언과 부활을 공연이 담긴 '라이브 H'는 23일 밤 10시와 11시 OBS와 아리랑 TV를 통해 각각 방송된다.

한편 김태원은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맹활약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