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최근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범이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국 쪽 관계자들에도 직접 연락해 본 결과, 재범은 뮤직비디오를 찍은 일이 없다"라며 재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왜 재범과 관련해 우리 쪽에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주장들이 자꾸 일어나는 지 모르겠다"라며 "정말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도 일부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는 24일 재범의 거취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재범의 거취와 관련, 회사에서 어떤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특별한 계획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며 항간에 불거진 24일 중대 발표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재범은 한국비하 글 작성 논란에 휩싸여 지난해 9월 2PM을 자진 탈퇴한 뒤, 현재까지 가족이 있는 미국 시애틀에 머물고 있다.
한편 2PM은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하트비트'를 타이틀곡으로 정규 1집 활동을 마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