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 유리상자와 한솥밥

길혜성 기자  |  2010.01.22 12:05
서영은 서영은


가수 서영은이 남성듀오 유리상자와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

22일 유리상자 소속사인 제이제이홀릭미디어에 따르면 서영은은 최근 자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영은은 오는 3월 말 제이제이홀릭미디어를 통해 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제이제이홀릭미디어 관계자는 "서영은과 평소 친하던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이세준이 서영은의 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알고 그녀에게 우리 측과의 계약을 적극 추천, 서영은과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영은는 지난 94년부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하다 98년 1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개성 있는 보컬로 오랜 기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영은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삽입곡 '사랑하는 날에', 드라마 '눈사람'의 주제곡 '혼자가 아닌 나'등을 통해서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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