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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 그리고 천명훈이 뇌종양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 중인 빽가(본명 백성현)의 병실을 방문, 그의 쾌유를 기도했다.
신지 김종민 천명훈은 21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빽가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께부터 약 10시간에 이르는 대수술을 받을 빽가를 응원하고 쾌유를 빌기 위해서다.
22일 병원 관계자는 "세 사람이 병원을 방문해 빽가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술 전날 병문안을 다녀갔다"고 전했다.
빽가는 이날 오전 10시간가량 진행되는 뇌종양 수술에 들어갔다.
빽가는 지난해 10월 15일 훈련소 입소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던 도중 양성 뇌종양인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빽가는 재검을 받은 뒤 지난해 12월 말 소집해제 허가를 받았다.
한편 빽가는 한동안 폐쇄했던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의 메인 글을 지난 19일 아이티 참사 관련 사진과 함께 "눈을 감아 봐요 그리고 기도해요"라고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