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우울증에 걸렸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황규림은 오는 25일 방송될 MBC '네 마음을 보여줘-스타클리닉'을 정종철과 찾았다. 황규림은 최근 셋째 임신으로 '다산 왕'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의 바깥 생활과 무관심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유서까지 썼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종철은 그런 줄도 몰랐던 자신의 무심함 때문에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정종철은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해야만 했다"며 유명세 이후 찾아온 인기하락에 대한 그 동안의 어려움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