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신인시절 '사랑과 전쟁' 출연 '눈길'

최보란 인턴기자  |  2010.01.22 15:26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 출연중인 최다니엘(24)의 신인시절 방송 출연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KBS 2TV ‘사랑과 전쟁’에 단역 출연했던 모습. 최다니엘은 지난 2007년 7월 6일 방송된 '사랑의 굴레'편에서 방송 말미에 애인대행 아르바이트생으로 잠시 얼굴을 비쳤다.

네티즌들은 최다니엘의 풋풋했던 과거에 관심을 보이며 “저 방송을 봤었는데 그때는 미처 관심을 갖지 못했다”, “지금과 달라진 것은 크게 없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다”, “시트콤처럼 안경 쓴 모습이 더 멋있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다니엘은 2005년 직장인들 마음을 코믹하게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 냈던 SK텔레콤 ‘되고송’ CF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거쳐 연기자의 길을 걸어 왔다.

‘사랑과 전쟁’을 비롯해 2008년 KBS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MBC ‘종합병원2’에, 2009년에는 MBC ‘잘했군 잘했어’와 영화 ’요가학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이어 최근에는 시트콤 ‘지붕킥’에서 외과의사이자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자상한 매력남 이지훈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여성들의 새로운 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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