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진참사로 어려움에 빠진 아이티를 돕기 위해 100만 달러를 쾌척했다.
22일(현지시간) AFP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디카프리오가 낸 성금은 아이티 희생자를 돕기 위해 설립된 '클린턴 부시 아이티 기금(Clinton Bush Haiti Fund)'으로 조성돼 아이티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 기부는 아이티를 다시금 강한 나라로 재건할 것이라는 미국의 약속을 아이티 국민들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인들이 모두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아름다운 예를 보여준 디카프리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