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미국 최대의 공연 메카인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특별 상영된다.
22일(현지시간)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2008년작 '놈놈놈'이 이날 오후 7시 링컨센터에서 필름 소사이어티 주관으로 특별 상영된다.
'놈놈놈'이 미국에서 상영되는 것은 지난 2008년 9월 오스틴영화제 초청 이후 처음이다.
미국 최대 공연예술의 전당인 링컨센터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뉴욕시티발레, 뉴욕시티오페라, 뉴욕필하모닉,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 재즈앳링컨센터 등 12개 단체가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