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얼굴 공개

이수현 기자  |  2010.01.23 13:41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미를 대신해 활동할 새 멤버 혜림(Lim)의 얼굴이 공개됐다.

23일 선미의 잠정 활동 중단 소식과 혜림의 합류 소식이 함께 전해진 직후 온라인 연예게시판에는 혜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림은 3년간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이다. 홍콩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으로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림은 선미와 동갑내기인 1992년 생으로 중국판 원더걸스 멤버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최근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혜림과 다른 연습생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월까지 미국에서 원더걸스 활동을 마친 뒤 귀국해 그간 중단했던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로서 선미양이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 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다시 연예 활동 재개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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