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선미가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춤과 노래는 계속 연습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미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선미가 학업의 뜻을 이룬 뒤 가수로 복귀하고자 한다면 지원할 것"이라며 "선미는 그동안에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실을 찾아 춤과 노래 수업을 계속해서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선미가 원더걸스 멤버들과 가족, 소속사와 오랜 논의 끝에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학업에 복귀하기로 했다"며 "소속사로서 선미양이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 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다시 연예 활동 재개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월 말까지 예정된 원더걸스의 미국 일정을 마감한 후, 3월부터는 한국에 귀국해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미의 빈자리는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동갑내기 혜림(Lim)이 그 자리를 메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