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베·복 불화설 사실은.." 6년만에 공개

문완식 기자  |  2010.01.25 13:12
심은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심은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이 베이비복스 탈퇴 6년 만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멤버 간 불화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연다.

심은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석했다. 지난 2004년 베이비복스를 탈퇴한 심은진은 이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서로 연락은 하고 지내냐고 의심하듯 물어 보신다"며 "우리를 둘러싼 불화설의 오해를 오늘 이 자리에서 다 풀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심은진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베이비복스 멤버들 불화설의 발단이 된 안타까운 사건이 있다"며 "제일 처음 팀을 나온 사람이 나다. 그런데 당시 내가 팀을 나간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문을 퍼트린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소문 때문에 심지어 멤버들끼리도 많은 오해를 겪어야 했다"고 말한 뒤 당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오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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