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심포니', 평점 1위 "10점 만점에 9점"

이수현 기자  |  2010.01.25 13:23
ⓒ사진=서태지컴퍼니 ⓒ사진=서태지컴퍼니
국내 최초로 공연 실황을 극장에서 상영 중인 '서태지 심포니'가 상영관인 메가박스에서 평점 1위를 기록 중이다.

25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서태지 M관에서 유료상영 중인 '서태지 심포니'는 4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관객 평점에서 10점 만점에 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점을 받은 3D '아바타', 3위는 7점을 받은 '셜록홈즈'가 각각 올랐다.

'서태지 심포니'는 2008년 9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3만 5000여 관객과 함께 진행된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이다. 공연 당시 대중성과 음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심포니'의 뜨거운 예매 열기에 힘입어 당초 2주간만 상영하려던 계획을 수정, 추가 상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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