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진=스타폭스미디어
'소녀모델' 출신 연기자 우리가 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공식 매니저로 발탁됐다.
26일 '날려라! 홈런왕'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에 따르면 우리는 '날려라! 홈런왕'의 공식 매니저를 맡아 유소년 야구단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방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방송환경을 조금이라도 미리 경험했던 노하우를 가진 매니저를 뽑으려고 했다"며 "그런 면에서 어린 시절부터 연예활동을 해왔던 우리는 제작진의 의도와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선수단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연령대로 제작진이나 코칭스태프에게 터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같이 공유하며 선수들 케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날려라! 홈런왕'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의 유소년 버전이다. 구단주 비, 자문위원 허구연, 감독 최동원, 코치 정준하, 차명주, 매니저 우리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