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26일 오전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은 몸에 열이 심해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고, 26일 오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MBC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장에 있던 황정음은 촬영을 접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황정음은 이날도 몸이 좋지 않았지만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투혼을 발휘해 촬영장을 찾았다.
이 관계자는 "황정음은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스케줄이 겹치면서 몸이 계속 좋지 않은 상태였다"라며 "그래도 황정음은 아무 불평 없이 묵묵히 스케줄 약속을 지키는 프로 정신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며칠 간 경과를 본 뒤 촬영 복귀 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