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SBS '오마이 레이디' 주인공으로 유력하다.
26일 오후 SBS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마이 레이디' (극본 조선경·연출 박영수) 제작진과 출연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로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중이다.
'오 마이 레이디'는 '별을 따다줘'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5일 방송될 새 월화 미니시리즈. 평범한 주부가 톱스타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정식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출연이 유력하다"면서 "최시원의 경우 아역출신 배우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 마이 레이디'는 두 주연배우의 계약이 성사되는 즉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