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자유선진당 공보특보)씨의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출연이 사실상 무산됐다.
26일 오후 '좋은 아침'의 조동석 책임프로듀서(CP)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늘(26일) 오후 1시 녹화가 예정됐었지만 지상욱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조CP는 "지씨 본인이 출연 의지가 강해 함께 대본 수정 작업도 하고, 의상까지 분비한 상태였다"며 "개인적인 사업문제로 미루자고 제안해 왔다. 언제 다시할지 당분간은 기약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씨는 이날 녹화에서 자신의 아버지, 아내 심은하 등 개인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털어 놓을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19일에 녹화가 예정됐지만 당시에도 지씨의 요청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욱씨는 지난 2005년 심은하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