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강병규가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옥)에서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 관계자에 따르면 강병규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부터 서울지검에서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해 말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 19일 제작사측 좌모씨와 김모씨, 강병규의 측근 오모씨와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좌씨는 야구방망이로 강병규를 폭행했으며 강병규는 현장에 있던 전모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다.
강병규는 이와 관련 지난 22일 tvN 위클리매거진 SCOOP와 독점 인터뷰에서 "나는 계획된 폭행의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