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연평해전 이어 비보이대회 3D 제작

이수현 기자  |  2010.01.27 09:29
곽경택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곽경택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곽경택 감독이 비보이 대회 영상을 3D로 제작하는 이색 도전을 한다.

27일 진인사필름 측은 "곽경택 감독이 올해 열릴 '비보이 유닛 월드 챔피언쉽' 대회 전 과정을 3D 영상으로 촬영해 입체 영상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경택 감독은 앞서 2차 연평해전 소재 영화 '아름다운 우리'를 한국 최초 풀 3D 실사영화로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곽 감독은 "'아름다운 우리'와 '비보이 유닛 월드 챔피언쉽'을 통해 실사 3D 기술을 확실히 습득하는 것은 물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우려도 많지만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비보이 유닛 월드 챔피언쉽'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세계 최고 권위의 비보이 경쟁 대회다. 서울과 미국 LA, 중국 상하이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도시들이 개최 후보지로 거론 중이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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