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2년만에 SBS '당돌한 여자'로 컴백

김관명 기자  |  2010.01.27 12:02


배우 이창훈(사진)이 2년만에 TV에 컴백한다.

이창훈은 오는 3월1일 첫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극본 박예경, 연출 이동훈)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상대 여주인공은 이유리가 맡는다.

이창훈으로서는 지난 2008년 4월 막을 내린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 이후 꼭 2년만에 TV 드라마에 컴백, 시청자와 만난다.

이창훈은 '당돌한 여자'에서 젊은 시절 사고를 쳐서 20대 아들과 고등학생 딸이 있는 30대 후반~40대 초반의 화장품 회사 대표로 나온다. 아내와는 사별한 설정. 이유리 역시 대학교 때 결혼한 여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창훈은 27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연기는 내 천직"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사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이창훈은 이어 "TV에 안 나오는 2년 동안 사업 후계자 공부를 해왔다"며 "사업과 연기는 모두 내가 버릴 수 없는 직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16세 연하와 결혼, 현재 두 살 된 딸을 둔 이창훈은 그동안 장인이 대표로 있는 태양광회사 (주)오성솔라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사업수완을 인정받았다. 이창훈은 '엄마의 바다' '전쟁과 사랑' '찬란한 여명'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어여쁜 당신' '서동요' '이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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