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사진=유동일 기자
'짐승돌' 2PM이 수백여 팬들을 상대로 서울 강남 한 복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2PM은 27일 낮 12시부터 서울 강남 학동 사거리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마켓오는 자사의 '리얼 초콜릿'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2PM을 초청,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아이돌 그룹답게, 2PM의 수백여 팬들은 이날 팬사인회가 열리기 전부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백여 팬들은 2PM이 행사 현장에 등장하자 너나할 것 없이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이날 팬사인회 현장을 찾은 일부 팬은 지금은 2PM을 탈퇴한 재범을 그리워하며 "기다릴게 박재범"이란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PM 여섯 멤버는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 나타난 뒤, 먼저 취재진의 포토콜에 응했다. 이어 팬들에 인사를 건넨 후, 현장을 찾은 팬들에 일일이 사인을 해 줬다.
한편 2PM은 이달 중순 '하트 비트'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정규 앨범 활동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