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쇼'측 "'폭행시비' 정재용 섭외 취소"

문완식 기자  |  2010.01.28 10:07
정재용 정재용


'폭행 시비'로 물의를 빚은 정재용에 대해 SBS E!TV '거성쇼' 측이 섭외를 취소했다.

'거성쇼' 관계자는 2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정재용을 '거성쇼' 고정 패널로 섭외하려 했지만 '폭행 시비'가 발생, 섭외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와 별도로 출연진들의 스케줄 문제로 31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거성쇼'는 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진행하는 버라이어티쇼로 오는 31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김현철, 김영철, 황현희, 마이티마우스 상추, 제국의 아이들의 정희철이 고정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모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 A씨는 지난 26일 정재용이 자신을 때렸다며, 이날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에서 접수했다.


이 고소장에 따르면 정재용은 이날 새벽 여자친구와 함께 해당 유흥업소를 찾았다, 여자친구와 이 유흥업소 종업원 A씨 간에 다툼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끼어들며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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