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가 2010년 국군방송 Friends FM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8일 국방홍보원은 오는 29일 오후2시 국방홍보원 TV공개홀에서 f(x)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입대한 연예병사 붐(본명 이민호) 이병의 사회로 진행된다.
f(x)는 지난해 9월 데뷔 이래 위문열차와 인연을 맺어왔다. 방문한 부대마다 '포스트 소녀시대'란 평가를 받을 만큼 장병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f(x)는 지난해 12월 국군방송 위문열차 해군2함대 특집공연에서 "우리들은 60만 장병 오빠들의 든든한 서포터스이자 여동생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f(x)는 올 한해 동안 국군방송 Friends FM이 준비한 공연과 캠페인 등 다양한 장병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역대 국군방송 홍보대사로는 2003년 쥬얼리, 2004년 장나라, 2005년 홍경민, 2006년 아이비, 2007년 배슬기, 2008년 한영, 2009년 국방홍보원 홍보대사 김흥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