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시선집중'에서 제작후기 공개

김현록 기자  |  2010.01.28 14:28
\'손석희의 시선집중\' <사진제공=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사진제공=MBC>


화제속에 방송중인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제작 후기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통해 공개된다.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 김현철 PD는 오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 출연, 촬영 에피소드 및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5일 방송 예정인 '에필로그 - 250일 간의 여정'편에 앞서 제작진의 이야기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아마존의 눈물'은 지난해 12월 18일 '프롤로그 - 슬픈 열대 속으로'를 시작으로 28일 현재 총 3편이 방송됐으며, 2회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해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성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시선집중'의 홍동식 PD는 "시청률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우리 방송 방송계 현실에서 '아마존의 눈물'은 기획 자체마저 큰 모험이자 실험"이라며 "한 편의 명품 다큐가 탄생하기까지 제작진의 숨은 노력과 열정, 다큐 제작자로서의 고민 등을 라디오란 매체의 따뜻함을 통해 보다 친밀하게 접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여 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요일에 만난 사람'은 청취자들로부터 휴대전화 문자 및 인터넷 '미니'로 실시간 질문을 받아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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