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왼쪽 팔을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인은 지난 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특집 '걸그룹 최강자전' 촬영 도중 왼쪽 팔에 부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가인은 뜀틀을 넘다가 팔을 잘못 딛어 부상을 당했다.
제작진은 가인이 통증을 호소하자 곧바로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에는 소녀시대(써니, 티파니, 효연) 카라(니콜, 한승연)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가인) 쥬얼리(하주연, 김은정) 시크릿(전효성) 등 국내 인기 걸 그룹 멤버들이 두루 참여해 체력 대결을 펼쳤다.
가인은 현재 팔에 붕대를 두를 만큼 부상을 입었지만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해 일정은 계속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