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하루만에 촬영 재개..중견연기자 위주로

김겨울 기자  |  2010.01.29 10:46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황정음으로 인해 촬영이 전면 취소됐던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하루 만에 촬영을 재개했다.


29일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과 연기를 함께 해야 하는 젊은 출연자들 외에 중견 출연자들은 이날부터 다시 촬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순재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등에서 '지붕킥'의 촬영에 임한다.

이 관계자는 "다음 주 방송이 모두 스페셜로 대체되는 데 대해 '지붕킥'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안타까운 심정을 가졌고, 이에 하루라도 빨리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라며 촬영 재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고열로 지난 25일 병원을 찾았다 26일 오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붕킥'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전염을 우려해 병원을 찾았으며 28일 예정돼 있던 촬영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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