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2월초 中서 원걸 멤버들과 첫 공식행사 참석

길혜성 기자  |  2010.01.29 10:42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선미를 대신해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결정된 혜림이 오는 2월 초 중국에서 원더걸스란 이름으로 첫 공식행사에 나선다.


29일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자신들이 광고 모델로 나서고 있는 중국 제품의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2월 초 중국 현지를 찾는다.

이번 행사에는 원더걸스의 기존 멤버인 선예 예은 유빈 소희는 물론 새 멤버 혜림도 참여할 예정이다. 혜림이 원더걸스 멤버로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YP 측은 "선예 예은 유빈 소희 등 4명은 2월 초 중국에서의 광고 프로모션을 준비하기 위해 25일과 27일 사이 모두 귀국했다"라며 "하지만 대학 진학을 위해 원더걸스를 떠나기로 최근 결정한 선미는 이번 프로모선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귀국을 하지 않고 지금도 미국에 머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에는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결정된 혜림이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며 혜림의 첫 공식 행사 참석을 알렸다.


원더걸스에 새로 투입될 혜림은 선미와 동갑내기인 1992년생으로 최근 3년 간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이다. 홍콩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으로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미는 2월 말까지는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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