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2PM·티아라..설 '댄스배틀' 벌인다

길혜성 기자  |  2010.01.29 11:38
2PM(위)와 소녀시대 2PM(위)와 소녀시대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설에 댄스 배틀을 벌인다.

29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설 당일인 2월 14일 밤 11시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는 특집 프로그램 '스타 댄스 대격돌-춤봤다'(연출 유호철)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는 지난 28일 정규 2집 '오!'로 컴백,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는 물론 '처음처럼'의 티아라와 '너 때문에'의 애프터스쿨 등 인기 걸그룹들이 한꺼번에 출연, 서로의 댄스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예 걸그룹 레인보우도 이번 댄스 배틀에 동참한다.

또한 슈퍼주니어 2PM 비스트 등 남자 댄스 그룹들도 동시에 나서 열정적이면서도 유쾌한 꾸밀 예정이다.

'스타 댄스 대격돌-춤봤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수준급의 춤실력은 물론 조혜련 정주리 등 개그우먼들의 재미난 무대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게 될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및 개그우먼 신봉선 김신영의 춤 솜씨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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