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올해 한국영화 첫 600만 돌파

김현록 기자  |  2010.01.31 09:43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 집)가 31일 전국관객 600만을 돌파를 앞뒀다.

3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전우치'는 지난 30일까지 전국에서 약 597만명의 관객을 동원, 31일 6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전우치'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모니', '식객2-김치전쟁' 등 새롭게 개봉한 여러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의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들 개봉영화들보다 스크린 수는 다소 적지만 높은 좌석점유율로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이들은 "실제로 '전우치'는 주중보다 주말 관객 수가 훨씬 좋은 흥행롱런가족영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관객평점이 점점 더 오르고 있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며 "'전우치'의 장기상영이 2월 구정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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