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부의 신', MBC '파스타', SBS '제중원'(왼쪽부터)
여전히 월화극 2위를 두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제중원'은 전국일일시청률 15.9%를 기록, 15.0%의 시청률을 나타낸 MBC '파스타'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이하 동일 기준)
지난달 4일 동시에 시작한 지상파 3사 월화극이 모두 10%대 시청률로 시작한 가운데 KBS 2TV '공부의 신'이 가장 먼저 20%를 넘겨 월화극의 강자로 군림했다.
이후 '제중원'과 '파스타'가 모두 10% 중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놓고 비등비등한 대결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방송된 '공부의 신'은 21.8%, SBS '별을 따다줘'는 1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