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박가희 ⓒ사진=SBS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 박가희가 어린 시절 부모와 연락을 끊고 살았던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박가희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가희는 "스무 살에 큰 결심을 하고 강원도에서 무작정 혼자 서울로 도망을 왔다"며 "당시 부모님과 갈등이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가희는 "한 번은 부모님께서 나를 찾아내 서울로 만나러 오셨다"며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고 몰래 화장실 창문으로 도망을 쳤었다"고 털어놓으며 굵은 눈물방울을 흘렸다.
한편 박가희가 출연한 '강심장'은 2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