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스페셜, 2일연속 시청률 10%대 추락

김겨울 기자  |  2010.02.03 09:24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시청률이 10%대로 추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지붕킥'은 전국일일시청률 1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28일 방송된 '지붕킥'의 자체최고시청률 24.9%의 전국일일시청률에 비해 무려 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일 방송에서는 16.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전 날에 비해 2.1% 포인트 또 추락해 눈길을 모았다. 자체 최고시청률에 비해서는 무려 8.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하락 요인으로 재방송으로 꾸며진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3일 동안 더 스페셜 방송을 해야만 하는 '지붕킥'이 얼마나 더 시청률에서 추락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지난 26일과 29일 '지붕킥'의 출연진 황정음과 윤시윤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제작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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