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연기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배는?

김겨울 기자  |  2010.02.03 10:24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출연자들이 무서워하는 선배는 누구일까.

신세경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극중 세경이가 해리네 집으로 이사 가기 전이었으니까 젤 처음 만난 분이 김자옥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포스가 있으셔서 대선배님 같은 무게감이 느껴지시다 보니까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만날수록 촬영장에서 친절하게 웃어주시고 많이 가르쳐주셔서 지금은 너무 좋은 선배님"라고 했다.

윤시윤은 오현경을 꼽았다. 윤시윤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오현경 선배님이 처음에 어려워서 말도 붙이기 힘들었다"면서도 "아들 역이다 보니까 많이 예뻐해 주신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붕킥'의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붕킥'은 대선배와 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시트콤이다 보니 무서운 선배 역할이 있어야 하는데, 한옥 집에서는 김자옥 선생님이, 순재네 집에서는 오현경 씨가 그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지붕킥'은 지난 주 황정음과 윤시윤이 신종플루확진 판정을 받으며 촬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지난 2일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