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타이타닉' 침몰시키고 北美 역대 1위

김건우 기자  |  2010.02.04 07:25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드디어 '타이타닉'을 제치고 북미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4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일(현지시간) 북미 3074개 극장에서 268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누적수입 6억 114만 1551달러를 벌었다. 이에 역대 북미 1위인 '타이타닉'(6억 78만 달러)을 제치고 새롭게 역대 1위에 등극했다.


앞서 '아바타'는 지난 1월 25일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타이타닉'을 제치고 역대 흥행 1위에 올랐지만 북미 박스오피스 기록경신을 하지 못했었다.

이제 '아바타'가 깰 기록은 '타이타닉'이 세운 15주 연속 1위의 기록이다. '아바타'는 현재 북미에 7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아바타'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바타'가 영화 시상식에서도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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