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나문희 주연의 영화 '하모니'가 '아바타'를 누르고 국내 흥행 1위에 복귀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모니'(감독 강대규)는 3일부터 4일 오전30분까지 9만1882명을 동원, '아바타'(8만5181명)를 누르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87만9914명.
지난달 28일 개봉한 '하모니'는 개봉 당일 9만7530명을 동원, '아바타'(9만5637명)를 제치고 42일만에 한국영화로서는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나 주말에는 또다시 밀렸었다.
한편 '아바타'는 누적관객 1152만1239명을 기록했다. '식객: 김치전쟁'은 2만2008명을 동원, 3위에 올랐다. '전우치'는 누적관객 594만485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