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쫓다가 지쳤나, 상승세 주춤(31.4%)

문완식 기자  |  2010.02.05 06:50


쫓다가 지친 걸까. KBS 2TV 수목극 '추노'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추노'는 31.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32.1%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월 27일 34%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추노'는 그러나 28일 31.8%, 2월 3일 32.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다소 주춤하고 있다.

유려한 화면과 흥미로운 극전개로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던 '추노'는 최근 태하(오지호 분)와 혜원(이다해 분)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며 극전개가 다소 늘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산부인과'는 9.3%,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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