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손태영 미니홈피>
5일 손태영의 한 측근은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부상 소식을 어제 접하고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손태영은 권상우가 영화 촬영 중인 경남 합천을 갈 것을 고려했다.
하지만 권상우와 "걱정하지 말라"는 전화통화를 가진 후 안정을 찾았다는 후문. 손태영은 권상우가 5일 오후 서울에 후송되면 재검사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손태영은 5일 정해진 일정이 있지만 권상우 상태에 따라 변동하도록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상우는 4일 경남 합천에서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 중 급히 인근 병원을 찾았다. 전날 폭파 장면 리허설을 마친 뒤 얼굴이 심하게 붓는 등 건강에 이상을 호소했기 때문.
권상우는 인근 병원에서 다시 대구의 한 병원을 찾아 MRI 촬영을 받았다. 권상우는 붓기가 가라앉지 않자 5일 서울에서 재검사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안정을 취하다 다시 영화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