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신곡 발매 하루만에 음원차트 1위

문완식 기자  |  2010.02.05 11:16
민경훈 ⓒ유동일 기자 민경훈 ⓒ유동일 기자


가수 민경훈의 신곡 '아프니까 사랑이죠'가 발매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개된 민경훈의 미니앨범 '재회'의 타이틀 곡 '아프니까 사랑이죠' 가 음악포털 벅스의 실시간 톱 100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싸이월드 오늘의 인기곡 2위, 멜론 실시간 차트 4위, 도시락 차트 4위를 차지하는 등 수록곡 전 곡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08년 12월 발매된 싱글 '하루'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민경훈은 2003년 버즈 메인 보컬로 데뷔해 '남자를 몰라' '겁쟁이' '가시'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2010년까지 지속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댄스 음악의 강세 속에 민경훈의 복귀가 발라드 붐을 일으키며 현 가요계에의 단비가 되어 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며 "2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5일 KBS2TV '뮤직뱅크', 6일 MBC '쇼!음악중심' ,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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