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유상무, 10년 우정에 금이 간 사연은?

김겨울 기자  |  2010.02.06 09:44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장동민과 유상무의 10년 우정에 금이 갔다?

이들은 오는 7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에코하우스'에 출연한다.


'에코하우스'에서 폐차를 분해해 재활용 가구를 만드는 코너에서 한 팀을 이뤄 폐차를 분해하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과시하던 장동민과 유상무, 최고의 실력으로 이휘재와 올밴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나지 않아 팀원들끼리 경쟁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전거 동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에코카'를 타고 에코하우스 부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단 한자리뿐인 운전석을 두고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기 위한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급기야는 장동민이 10년 지기 유상무에게 상처를 줄 행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에코하우스 멤버들이 폐차장에 있는 부품을 이용해 재활용 가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폐타이어와 트렁크 뚜껑, 룸미러 등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재활용 가구 아이디어를 쏟아냈는데,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만들기에 돌입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재활용 가구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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