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사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 이하 스타킹)이 2010년 장기 프로젝트로 '다이어트 킹'이란 코너를 진행 중이다.
먼저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신청자를 접수, 3200여 명의 지원자 중 12명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 1월2일부터 '2010 스타킹 온 국민 프로젝트 숀 리의 트리플엑스(X)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진행 후 약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난 2월6일 '스타킹'은 중간점검에 나선다. 특히 제작진을 통해 들은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스타킹'의 배성우 PD는 "출연자 중 한 달여 만에 33kg이나 빠진 출연자도 있었다"며 "제작진들도 이 같은 결과에 너무 놀라고 당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굶지 않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뿐인데 한 달 만에 이 같은 놀라운 성과에 이번 코너를 기획한 제작진도 놀랐다는 설명이다.
배 PD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될 '다이어트 킹'을 통해 비만으로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킹'은 장기적 안목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큰 웃음을 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