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컴백 후 3주연속 '음중' 출연 불발

김지연 기자  |  2010.02.06 15:58
2AM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AM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성그룹 2AM이 컴백 후 3주 연속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2AM은 지난달 21일 미니음반 '죽어도 못 보내'를 발표,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은 음반 발매 직후인 1월22일 KBS 2TV '뮤직뱅크'로 첫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이에 따라 2AM 역시 통상 인기가수들이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처럼 토요일 MBC '쇼! 음악중심', 일요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컴백 후 3주가 지났음에도 2AM은 단 한 차례도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2AM의 멤버 조권이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2' 고정 멤버로 발탁되면서 MBC와 2AM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MBC와 2AM 측 모두 갈등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6일 '쇼!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씨엔블루, 애프터스쿨, 씨야·다비치·티아라, 김종국, 민경훈, 트랙스, 언터쳐블, 유키스, 레인보우, 제아, 박미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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