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정은이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위해 직접 특급호텔 주방을 섭외해 화제다.
김정은은 영화 '식객:김치전쟁'(이하 '식객2')에서 초반부 일본 총리의 수석 요리사로 솜씨를 선보인다. 극중 배경이 된 곳은 국내 특급호텔 중 하나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주방이다.
7일 '식객2'의 제작진은 "촬영 장소가 된 특급호텔 주방을 김정은이 지인을 통해 직접 섭외했다"며 "김정은 덕분에 약 1억원에 달하는 주방 세트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초반부의 특급호텔의 화려함과 후반부 한국의 전통 음식점의 소박함을 대비시켜 재미를 더했다. 김정은의 섭외 덕분에 영화의 재미가 더욱 살았다는 평가다.
한편 '식객2'는 지난 6일 '의형제' '하모니' 등에 이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