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감독' 구혜선, 엑스트라도 직접 모집

이수현 기자  |  2010.02.07 15:38


첫 장편영화 연출작 '요술'을 촬영 중인 배우 구혜선이 미니홈피를 통해 직접 엑스트라 모집에 나섰다.

구혜선은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영화 '요술'에 참여하실 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엑스트라 모집 공고를 띄웠다.


구혜선은 "영화에 도움을 주실 엑스트라 분들을 모집한다"며 "이름과 나이, 연락처를 기재한 뒤 스태프 앞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자세한 사항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집한 엑스트라들은 오는 21일 서울 정발산역 3번 출구 앞, 아람누리 공연장 내 새라새 극장에서 '요술' 촬영에 함께 하게 된다.


한편 구혜선의 장편데뷔작 '요술'은 젊은 음악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로,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구혜선이 각본과 감독, 연기, 음악까지 1인 4역을 맡아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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