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결혼前 아시아·아프리카 빈곤지역 방문

전형화 기자  |  2010.02.08 08:31


연인 고소영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톱스타 장동건이 결혼 전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방문할 계획이다.


8일 장동건 측근에 따르면 그는 올 봄 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WFP 홍보대사 활동 일환으로 장동건은 현지에서 구호물자를 전달하며 봉사 활동에 전력할 계획이다.

장동건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 두 대륙 중 한 나라 혹은 양쪽을 모두 가는 것을 놓고 WFP와 최종 조율 중이다.


당초 수면으로 떠올랐던 아이티 방문은 장동건 수술과 회복 등 일정 때문에 다른 시기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지난달 13일 무릎 수술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던 일"이라며 "수술 경과도 좋은 만큼 조만간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건은 WFP 홍보대사로 임명됐을 때부터 관심을 보였던 방북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가 호전되면 재논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장동건의 이번 해외 방문은 3월6일 팬미팅에서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5월 결혼을 추진 중인데다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 해외 방문은 결혼식 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고소영의 동반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