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유동일 기자
방송인 김미화를 비롯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홍보대사 모임인 굿프렌즈가 설을 맞아 오는 11일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굿프렌즈 회장인 김미화를 비롯해 윤유선, 한성주, 김보성, 여행스케치, 오미란, 아름회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장애아동시설인 교남소망의집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다.
굿프렌즈는 매년 설마다 아동 시설을 찾아 봉사를 해 왔다. 올해가 그 네번째로, 해외촬영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제외한 굿프렌즈 멤버들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만두를 빚어서 함께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동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다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설을 선물해주시는 굿프렌즈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없는 아동들에게 가족이 함께 모여서 명절을 보내는 의미를 함께 선물한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