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부자의탄생' 출연 위해 8kg 감량

이수현 기자  |  2010.02.10 08:40
남궁민 ⓒ사진=3HW 남궁민 ⓒ사진=3HW


배우 남궁민이 새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체중을 8kg 감량했다.

10일 KBS 2TV 새 월화극 '부자의 탄생' 홍보사 3HW에 따르면 남궁민은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부자의 탄생'에서 귀공자 추운석 역으로 출연한다.


남궁민이 맡은 추운석 역은 프런티어 그룹의 후계자로 타고난 로열패밀리의 교과서 같은 인물이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지략, 타고난 교양에 출중한 외모와 옷맵시까지 갖춰 많은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꿈꾸는 남자다.

남궁민은 3HW를 통해 "군 제대 후 배우의 얼굴을 잃지 않기 위해 다이어트에 특별히 신경썼다"며 "추운석의 샤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최근에도 닭가슴살과 야채만 섭취하고 있다. 앞으로 2-3kg 정도 체중을 더욱 감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작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자의 탄생'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남궁민이 오랜만에 촬영장에 복귀해서인지 세세한 것도 놓치지 않고 추운석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며 "남궁민의 부드러운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여성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자의 탄생'은 네 남녀의 서로 각기 다른 목적과 방식을 가지고 부를 추격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남궁민, 지현우, 이보영,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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